오늘은 전화로 정말 자주오는 문의인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 등 이 세가지 유형의 각각 차이점과 이용하는 비용은 얼마인지 정리하여 드리겠습니다.

입소시설 유형

요양원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의 지원을 받는 장기요양시설입니다. 시설급여로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돌봄을 받는 시설입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장기요양등급과 상관이 없는 '병원'으로 장기요양시설이 아닙니다. 입소한 어르신들은 돌봄과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버타운

실버타운은 민간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노인들끼리 모여사는 공간입니다. 시설마다 성격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거주만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시설입니다.

아래는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 등의 특징과 차이점을 정리한 표입니다.

요양원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중 노인성질환이 심각하여 집에서 일상생활이 불가하고 보호자가 수급자 옆에 24시간 있기 힘들때 이용하기 적절한 시설급여 센터입니다. 

치료의 목적이 아닌 요양으로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이용하며 자기부담비용은 보통 60~70 사이입니다. 다만 식사비용은 비급여로 취급되기 때문에 보통 80만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공단사이트에서 위치나 센터별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longtermcare.or.kr/npbs/r/a/201/selectLtcoSrch.web?menuId=npe0000000650&zoomSize=

링크로 들어가시면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지역과 급여종류만 선택하면 바로 추려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치료가 필요한 노인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입원병동과 같은 곳입니다. 다만 일반 병원 입원과는 달리 상주해 있는 간병인이 있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보험으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마다 비용 측정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보통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실버타운

실버타운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과 같은 시설과는 매우 다른 시설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노인들이 다함께 모여 사는 거주하기 위한 시설이며 요양보다 거주의 목적을 두고있어 노인성질병 환자에게 어울릴 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리고 노인분들끼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부분을 신경쓰는 시설입니다. 비용은 완전한 민간으로 이뤄져 100만원부터 훨씬 비싼 실버타운도 존재합니다.